2016년 LA 여행 이후로 17년에 미국 갈 일이 없을 줄 알았는데, 학회 지원을 받게 되어서 약 5년 만에 뉴욕을 재방문하게 되었습니다. 정확히 말하자면, 워싱턴에 가야하는데 워싱턴은 가본 적도 없고 좋아하는 도시에 들지 않아서 뉴욕으로 in해서 워싱턴으로 out 하는 일정으로요.

인천공항은 매번 갈 때마다 최대인파를 갱신하는 것 같아요. 마티나 라운지에 줄서서 들어간적은 또 처음.. 제2터미널이 생기기 전이라 더 그랬을 것 같네요.

여러 감회들도 많이 느꼈고, 오랜만에 온전히 완전히 혼자란걸 생각해보게 되었고 여러모로 즐거운데다, 학회 경험이 의미있어서 정말 알찬 여행이었습니다. cv와 sop 적는 과정에 있어서 이제껏 걸어온 시간들 돌아보고, 또 뭘 했는지 뭘 느꼈는지 계속 생각하는데.. 더 감사한 시간들.

 

 

 

 

 

대한항공은 아무래도 한식을 먹어줘야 제맛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Port Authority는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 하나도 변한게 없어서 놀랄 정도였어요. 시간이 지나서 오래된 느낌이지만 여전히 현대적인 기분이 꽤 미묘하고.

미국 여행 시작 :)

 

 

posted by sergeant